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중국, 대만여행

구채구 가는 길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2. 22.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구채구 관람이 시작되었다. 우선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서 입장을 한후 셔틀버스를 타고

 

제일 위쪽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구경하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어제 온 눈이 아직 녹지않아 나무들은 흰눈을 뒤집어쓰고 길에도 눈이 남아 있었다.

 

 

셔틀버스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주변경치를 찍으려니 아무래도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구채구는 구채골이라는 뜻으로 아홉개의 마을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이라고 한다.

구채구는 장족마을 아홉개가 합쳐저서 생긴 이름인데 세곳만 개방이 되어있고 여섯마을은 아직 산속에 숨어있다고 한다.

 

 

 

장족은 서쪽에 잇는 서장족의 준말인데 달라이 라마를 숭배하는 티벳민족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마을에는 어딜가나 다섯가지 오색천을 꼿아놓거나 늘어뜨리고 있다.

 

 

 

 

 

 

 

 구채구에는 석회암이 녹아서인지 비취색 물감을 풀어 놓은듯한 호수들이 여러개 있다.

주위의 설산에서 녹아내린 맑은 물들이 모여 아름다운 호수를 이룬것이다.

 

 

 

 

 

 

 

 

 

 

 

'해외 여행기 > 중국, 대만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채구의 五花海  (0) 2014.02.23
구채구 전죽해  (0) 2014.02.23
창밖의 쓰촨성 풍경  (0) 2014.02.22
중국 구채구 여행기 (2014-02-16 )  (0) 2014.02.21
부국 해저터널과 예술인 촌(2013-06)  (0) 2013.06.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