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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추상

流 # 11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4. 20.

 

 

얼룩말의 등가죽처럼 무늬를 만들며 흘러가는 것도 마른 초원에서

 

갈증에 목말라하는 얼룩말의 고뇌는 정작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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