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 추상 바위의 표정 # 1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5. 1.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희로에 움직이지 않고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억 년 비정의 함묵에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흐르는 구름머언 원뢰꿈 꾸어도 노래하지 않고,두 쪽으로 깨뜨려져도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유치환의 바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접사, 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균열 # 9 (0) 2014.05.03 바위섬 (0) 2014.05.01 균열 # 8 (0) 2014.04.29 균열 # 7 (0) 2014.04.29 流 # 11 (0) 2014.04.20 관련글 균열 # 9 바위섬 균열 # 8 균열 # 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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