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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추상

수피[樹皮] # 3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11. 30.

 

 

 

 

나무는 제 껍질을 벗겨내고 진액을 줄줄 흘리면서도 아무 말이 없다.

아프다고 아우성을 치는건 사람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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