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키르기스스탄 출사

이식쿨 호수

by 아네모네(한향순) 2015. 10. 1.

 

 

키르기스스탄의 황량한 토양에 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이유는 천산산맥에서 내려오는

물이 강이 되어 흐르는데, 50여개의 강줄기가 모두 이 호수로 모여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치 바다 같은 이식쿨 호수는 뜨거운 호수"라는 뜻으로 면적이 제주도의 4배라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이식쿨호수는 해발 1600m쯤에 위치해 있는데 물이 따뜻하고 맑아서인지

9월에 접어들어서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은 이식쿨호수의 아브로바 휴양지이다.

 

 

 

 

마치 바다같은 이식쿨 호수는 염분이 함유되어있는 염호이며 옛 소련시절부터 휴양지로 각광 받던곳이라고 한다.

 

 

 

 

 

 

 

 

 

 

 

 

 

약간은 추운 계절임에도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물이 어찌나 맑은지 20m 아래까지 환히 보인다고 하다.

 

 

 

 

 

 

 

 

 

 

 

 

 

 

 

이동식 사우나를 갖춰놓고 사우나를 즐기며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

 

 

'해외 여행기 > 키르기스스탄 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의 호수  (0) 2015.10.01
호수의 저녁무렵  (0) 2015.10.01
도로를 점령한 양떼  (0) 2015.09.23
아침빛 속의 설산  (0) 2015.09.22
호수 근처의 일출  (0) 2015.09.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