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의 황량한 토양에 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이유는 천산산맥에서 내려오는
물이 강이 되어 흐르는데, 50여개의 강줄기가 모두 이 호수로 모여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치 바다 같은 이식쿨 호수는 “뜨거운 호수"라는 뜻으로 면적이 제주도의 4배라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이식쿨호수는 해발 1600m쯤에 위치해 있는데 물이 따뜻하고 맑아서인지
9월에 접어들어서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은 이식쿨호수의 아브로바 휴양지이다.
마치 바다같은 이식쿨 호수는 염분이 함유되어있는 염호이며 옛 소련시절부터 휴양지로 각광 받던곳이라고 한다.
약간은 추운 계절임에도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물이 어찌나 맑은지 20m 아래까지 환히 보인다고 하다.
이동식 사우나를 갖춰놓고 사우나를 즐기며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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