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을 배경으로 성곽이라도 찍으려고 부지런을 떨었지만 네비만 믿다가 공용주차장을 늦게 찾는 바람에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벌써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다.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서장대에서 야경이라도 찍기위해 무거운 장비들을 이끌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칼바람은 옷속으로 파고들고 손발은 시렵고 콧물은 줄줄... 그나마 좋아서 하는 일이니 다행이지.
<서장대로 올라가는길>
우려했던대로 육안으로 멋지게 보였던 서장대 옆의 소나무는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산위에서 바라본 서장대와 서노대>
.
<언덕에서 내려다 본 수원시내의 야경>
'문화재,가톨릭 성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설속의 서원 (0) | 2010.03.12 |
---|---|
아름다운 풍수원 성당 (0) | 2010.02.10 |
심곡서원 (0) | 2010.01.26 |
수원의 화성 (0) | 2010.01.24 |
봉원사 소묘 (0) | 2010.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