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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아이슬란드 출사

설경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3. 15.




차안에서 바라본 설경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백의 설원이었다.

대기 오염이 없으니 눈도 깨끗하고 잘 녹지도 않았다.

끝없이 펼쳐지는 설산의 파노라마와 간간히 보이는

계곡의 흐르는 물이 어울려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아이슬란드에는 넓은 들판에 우뚝 서있는 이런 교회들이 가끔 눈에 띄었다.

교회는 사람들이 많은 마을에 있어야지 왜 이런 외딴곳에 있을까

의아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공동묘지를 지키는  

지킴이 같은 역할을 하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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