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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풍경)

대관령 하늘목장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10. 3.



추석 연휴가 너무 지루해서 가족들과 무턱대고 나선 길

이른 시간이어선지 길도 전혀 밀리지 않고 두어 시간 만에 대관령 하늘목장에 도착했다.

안개 비가 간간이 뿌리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했다.

개장한지 3년 밖에 되지않은 하늘목장은 해발 1,157m의 선자령과 붙어 있었다.



삼양목장이나 양떼목장 하고는 또다른 분위기의 하늘목장은 안개 속의 잠겨있었다.

더구나 날씨가 안좋아서 그냥 걷기에는 불편할 것 같아 트랙터를 타기로 했다.

정상까지는 트랙터로 30분쯤 걸리니 걸어 올라 갈려면 꽤 시간이 걸릴것 같았다. 





그러나 막상 정상에 오르니 안개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았다.

하다 못해 몇 m 밖에 있는 풍력발전기도 흐릿하게 보일 정도였다.

우리는 아쉬움을 남기고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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