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일어나니 전날과는 달리 날씨가 활짝 개어있었다.
우리는 아주 오랫만에 숙소에서 멀지 않은 허브나라를 찾았다.
십여 년전에 아이들과 온 뒤로 처음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인공적이긴 하지만 가을꽃도 많고 아지가기하게 꾸며서
모처럼 허브향기에 흠뻑 취할수 있었다.
붉은 메밀꽃이 화초처럼 에쁘게 피어있다.
허수아비 축제를 하는듯 여러 모양의 허수아비들이 연기를 하듯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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