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즈미데라는 이름처럼 물이 좋기로 이름난 곳인데, 많은 사람이 이곳의 물을 마시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청수의 무대라 불리는 건물은 산의 경사면에서 돌출되어 지어졌는데, 크고 작은 기둥들이 떠받치고 있다.
아주 놀라운 사실은 이 거대한 건축물에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요미즈데라에서 바라보는 교토 전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사찰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산넨자카 거리는 먹거리와 기념품 상점들로 꽉 들어차 있어 둘러보기에 좋다.
교토 여행을 하면서 사찰에 질릴 만도 하지만, 기요미즈데라에서는 잊지 못할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작년 가을에 왔었지만 지금은 본 건물이 수리중이어서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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