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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동,식물)

작약

by 아네모네(한향순) 2018. 5. 16.



녹음이 짙어진 오뉴월, 깊은 산속 골짜기를 걷다가 보면 은은한 향기에 이끌려 만나게 되는 꽃이 있다.

까르르 하고 함박웃음을 터트리는 여인 같은 꽃, 바로 작약이라 불리는 함박꽃이다.

요즘에는 공원이나 식물원에도 많이 심어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장독이 있는

시골집 안마당이나 뒤란에서 귀하게 만나던 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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