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동,식물) 상사화 by 아네모네(한향순) 2018. 8. 25. 상사화 / 구재기 내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다. 지나는 바람과 마주하여 나뭇잎 하나 흔들리고네 보이지 않는 모습에내 가슴 온통 흔들리어네 또한 흔들리리라는 착각에오늘도 나는 너를 생각할 뿐 정말로 내가 널 사랑하는 것은 내 가슴 속의 날 지우는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사진일기(동,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일홍 축제 (0) 2018.10.01 늦은 해바라기 (0) 2018.09.26 올해의 연꽃 (0) 2018.08.10 작약 (0) 2018.05.16 오월의 꽃들 (0) 2018.05.14 관련글 천일홍 축제 늦은 해바라기 올해의 연꽃 작약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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