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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봄을 기다리며

by 아네모네(한향순) 2020. 3. 4.



한쪽에서는 꽃들이 피어나고 땅에서는 파란 기운이 뚜렷하지만

아직 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는 수액을 끌어올리느라 분주하기만 하다.

이 나무들이 연둣빛 싹을 틔우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

안개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날 절물휴양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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