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동,식물)

광교산 노루귀

by 아네모네(한향순) 2020. 3. 13.



우리 동네에 있는 광교산에도 노루귀가 있다는 지인의 정보를 듣고

아주 오랫만에 산에 올랐다. 10여년 전만 해도 자주 오르던 산이었는데

이제는 변심한 애인처럼 생소한 산길이다.

노루귀는 끝물이라 별로였지만 답답하던 차에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정화하고 온 날이었다.

















'사진일기(동,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목련  (0) 2020.04.14
동백  (0) 2020.03.23
가을의 꽃들  (0) 2019.10.08
선운사 꽃무릇  (0) 2019.09.24
오백살의 베롱나무  (0) 2019.08.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