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동,식물)

식물원의 꽃들

by 아네모네(한향순) 2021. 3. 12.

 

며칠전 하도 답답하여 노루귀를 만나려고 광교산에 올라가

작년에 보았던 장소를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가 없어 허탕을 치고 내려왔다.

어제는 꿩대신 닭이라고 혼자서 신구대 식물원을 찾았다.

 

 

노란 복수초와 노루귀를 만나기는 했는데 야생의 땅에서 만나던 아이들과는 모습이 조금 달랐다. 

아무려면 어떠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마음놓고 흙냄새와

꽃향기를 맡으며 딩굴었다. 내 방식대로 봄을 즐기다 온 하루였다.

 

 

 

 

 

너무 활짝 피어서 그런지 내가 알던 노루귀와는 많이 달랐다.

 

 

 

 

 

 

 

 

 

 

 

 

 

'사진일기(동,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꽃 필무렵  (0) 2021.03.26
선암매의 향기  (0) 2021.03.17
봉은사 홍매화  (0) 2021.03.06
우리집에 온 손님  (0) 2021.03.04
수족관 나들이  (0) 2021.02.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