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의 꽃소식에 마음만 들뜨다가 서울 봉은사에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혼자 봉은사를 찾았다.
역시 꽃을 보러 나온 많은 진사님들이 꽃 주위를 에워싸고
영각옆에서 만개한 홍매는 멀리서도 한눈에 뜨일만큼 화려했다.
아무리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매화의 향기에 취했다 온 날이다,
남녘의 꽃소식에 마음만 들뜨다가 서울 봉은사에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혼자 봉은사를 찾았다.
역시 꽃을 보러 나온 많은 진사님들이 꽃 주위를 에워싸고
영각옆에서 만개한 홍매는 멀리서도 한눈에 뜨일만큼 화려했다.
아무리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매화의 향기에 취했다 온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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