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내부는 콘크리트 색감과 텍스처를 그대로 들여와 외관과 통일감을 주었다.
입체적 조각전시물이 주를 이루는 걸 고려해 외부와 접하는 벽면은 유리로 채우고
이를 따라 전시물을 배치해 건물의 안팎에서 작품을 볼 수 있게 하였다.
미술관의 구성은 3관( 근현대 조각관, 김명숙 조각관, 기획조각관)
그리고, 5정원(소나무정원, 물의정원, 돌의정원, 잔디정원, 테라코타정원)의
다섯 가지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건축가의 의도는 '노출콘크리트'를 넘어 강원도 특유의 향토성을 살리려한 듯
거친 벽과 기다란 창이 특이하다.
입장료가 있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나 차를 주니
차도 마실겸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기가 좋은 곳이다.
실내에 연못을 만들고 수생식물을 키우는데
세마리의 강아지들이 호기심 어란 시선으로 보고있는 조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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