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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바다)

삼척의 신남항

by 아네모네(한향순) 2022. 1. 15.

 

겨울이 되면 꼭 생각나는 곳이 있다. 삼척에 있는 신남항은 바위들이

산수화 속에 나오는 것처럼 선이 섬세하고 아름다워서 일출의 명소로 꼽힌다.

십 여년 전부터 겨울이면 일출을 찍기 위해 들렸던 신남항을

올해는 새벽이 아닌 훤한 대낮에 찾았다. 

 

 

날씨도 흐릿하고 파도도 높지 않아 좋은 여건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보는 겨울바다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위의 사진들은 느린셧터를 사용하였고 아래는 파도를 뭉개기 위해

셧터 타임을 바꾸어가며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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