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는 세상에 나와 7일동안 살기위해서 애벌레로 땅속에서 7년 정도를 기다린다고 한다.
그리고 한여름 우기가 끝날즈음 나무에 기어올라 우화(羽化)를 시작하는데 그 시간이 두세시간 쯤이다.
나무를 기어 오르는 애벌레를 발견했다는 전갈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거의 우화기 끝날 무렵이었다.
하도 아쉬워서 다른팀의 현장을 기웃거리다 겨우 귀퉁이 자리를 얻어 몇 커트를 찍었는데 정말 너무도 신기 하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매미의 우화과정은 생명의 신비와 경외감을 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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