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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풍경)

보통리 저수지

by 아네모네(한향순) 2010. 10. 26.

 

 

동네 이름도 특이한 보통리, 아마도 이 마을에는 보통 사람들만 사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넓은 호수에서는 윈드서핑을 하고 있었고 마을 주변에는 요즘은 보기 힘든 미류나무가 많이 심어저 있었다.

 

키큰 미류나무를 보자 갑자기 어린 시절이 생각나며 얼마나 반가웠던지....

 

 

 

 

 

 

 

백로 한마리가 외롭게 앉아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철지난 연밭에는 시든 연잎들이 내년을 기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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