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즈음, 어섬에 가니 갈대가 많이 피어서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억새보다는 조금 크고 억센 느낌이지만 넓은 벌판에 가득 피어있는 갈대를 보니 가을이 쓸쓸한 계절이라는 걸 절감할 수 있었다.
더구나 개펄에는 빨간 칠면초가 많이 자라서 갈대와 칠면초로 색의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길섶에 간간이 노란 들국화가 피어 가녀린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넓은 벌판에는 바람만 몰아치고 있었다.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즈음, 어섬에 가니 갈대가 많이 피어서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억새보다는 조금 크고 억센 느낌이지만 넓은 벌판에 가득 피어있는 갈대를 보니 가을이 쓸쓸한 계절이라는 걸 절감할 수 있었다.
더구나 개펄에는 빨간 칠면초가 많이 자라서 갈대와 칠면초로 색의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길섶에 간간이 노란 들국화가 피어 가녀린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넓은 벌판에는 바람만 몰아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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