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풍경)

늦가을의 공원

by 아네모네(한향순) 2010. 12. 8.

 

늦가을의 공원은 쓸쓸하였다.

 

더구나 햇빛도 숨어든 오후의 율동공원은 쓸쓸함을 더해주었다.

 

 

오리 한마리가 길을 잃었는지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방황하고 있었다.

 

 

기우는 해가 서쪽 숲속으로 숨어들자 놀이터에도 적막이 감돌았다.

 

 

 

 

 

 

 

 

 

 

 

 

 

 

 

'사진일기(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차길옆 오막살이  (0) 2010.12.13
안개가 자욱한 날  (0) 2010.12.08
창경궁의 단풍  (0) 2010.12.03
시장 풍경  (0) 2010.12.02
우리 랜드   (0) 2010.11.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