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을 새로 만들때 제사를 올리고 장승을 세우는 세시풍속이다.
더구나 혼례식까지 올리고 고사를 지내는 과정을 우리는 운좋게도 모두 볼 수 있었다.
우선은 풍물패가 혼례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흥을 돋구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사람들에게 들려서 입장을 한다.
그런 다음 장승에게 전통 혼례를 치르는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며 서로 절을 올린다.
혼레를 마치면 장승을 세우고 고삿상을 차려 고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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