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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주변

형도의 봄

by 아네모네(한향순) 2011. 5. 23.

 

 

오월도 끝나가고 있다. 세월은 왜 이리도 속절없이 빠르기만 한지...

 

한때는 바다 속이었던 곳 형도를 찾았다. 아직도 짠물이 빠지지 않아 삘기나 위상나무 밖에는 자라지 못하는 곳

 

변덕스런 봄날씨 탓인지 마음까지 우울해지는 요즈음 뻥뚫린 벌판에 나오니 조금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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