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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동,식물)

빅토리아 연의 일생

by 아네모네(한향순) 2012. 7. 31.

 

 

빅토리아 연꽃은 밤에만 이틀정도 피는 연꽃이다. 원산지가 남아메리카 아마존 유역으로 9세기초 영국 식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중식된 꽃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받쳤다는 유래로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러나 모양도 우아하고 밤에만 피는 연꽃이기에 그이름처럼 고고하다.

 

 

 

빅토리아 연꽃이 꽃을 피우려면  첫째날 낮에 하얀 봉오리로 올라와 해가 지기시작하면 꽃봉오리가 4쪽으로 갈라져 흰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흰꽃이 밤이 되면서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꽃잎을 아래쪽으로 내려뜨리고  절정이 되면 붉은 왕관처럼 변해간다.

 

 

 

 

완전히 별어져서 만개한 빅토리아는 그다음에는 꽃잎을 오므리면서 물속으로 잠긴며 생을 마감한다.

 

그래서 밤에만 피는 이꽃의 절정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밤잠을 설치며 촬영을 하곤 한다.

 

물속으로 가라앉는 빅토리아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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