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전 두번째 도전

 

 

 

 

전시회가 끝나자 긴장이 풀려서인지 아무것도 못하고 맥을 놓고 있었다.

 

7월에 대한민국 사진대전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준비를 못하여 몇번을 망설였다.

 

마감날이 임박해서야 부랴부랴 사진을 인화하여 목동까지 가서 접수를 해놓고도 올해는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입선을 하였다.

 

작년 가을 제주도 삼방산 근처에서 일출을 찍다가 중국 선박이 난파되어 온 장면을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