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없는 겨울은 삭막하다. 더구나 바람도 없는 날 나오니 바다는 잔잔하고 썰물때인지 물은 갯벌 저 너머로 도망치고 있었다.
해질녘의 바다는 고즈넉하고 쓸쓸했다. 남아있는 미처 빠지지 못한 갯고랑의 고인물이 묘한 형상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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