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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바다)

고랫부리의 여명과 일출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1. 7.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새벽 일찍 집을 나섰다. 대부도에 위치한 고랫부리 항에 도착하니 아직도 주위는

어둑어둑하고 해는 뜰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 날씨가 별로 춥지 않아 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바다에 해무가 올라와서 오늘 일출을 보기는 어렵겠다고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언제 해가 떠서

붉은 빛을 뿌리고 있었다.

 

 

 

해무 사이로 뜬 해는 얼른 퍼지지도 않고 온 바다를 붉은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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