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몹시 불던 날 고랫부리 포구로 나가니 아직 해가 뜨지 않고 주위는 뿌연 어둠속에 잠겨 있었다.
해 뜨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갯벌에 반짝반짝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썰물이 되면서 바닷물이 얼어서 수초에 매달려 있는 것이었다.
낮에 보면 녹아서 아무것도 아닌 빙화가 마치 트리를 할때 쓰이는 유리 나무 같았다.
이것 또한 추운 날씨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이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 고랫부리 포구로 나가니 아직 해가 뜨지 않고 주위는 뿌연 어둠속에 잠겨 있었다.
해 뜨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갯벌에 반짝반짝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썰물이 되면서 바닷물이 얼어서 수초에 매달려 있는 것이었다.
낮에 보면 녹아서 아무것도 아닌 빙화가 마치 트리를 할때 쓰이는 유리 나무 같았다.
이것 또한 추운 날씨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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