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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바다)

고랫부리의 일출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2. 5.

 

 

빙화를 찍느라 열중해서 해가 떠오르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해가 불쑥 올라 온 후에야 렌즈를 바꾸고 허둥거렸다.

 

약간 구름이 있어서인지 해는 높게 올라와서도 퍼지지 않고 발그레한 하늘에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잠깐동안 얼굴을 보여주던 해가 곧 구름속으로 숨어버리고 주황빛 흔적만이 흐린 구름속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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