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바다) 고랫부리의 일출 by 아네모네(한향순) 2014. 2. 5. 빙화를 찍느라 열중해서 해가 떠오르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해가 불쑥 올라 온 후에야 렌즈를 바꾸고 허둥거렸다. 약간 구름이 있어서인지 해는 높게 올라와서도 퍼지지 않고 발그레한 하늘에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잠깐동안 얼굴을 보여주던 해가 곧 구름속으로 숨어버리고 주황빛 흔적만이 흐린 구름속에 남아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사진일기(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궁평의 일몰 (0) 2014.03.11 매향리 (0) 2014.03.11 갯벌의 빙화 (0) 2014.02.04 장화리의 일몰 (0) 2014.01.29 장화리 (0) 2014.01.29 관련글 궁평의 일몰 매향리 갯벌의 빙화 장화리의 일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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