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따라 왔는지 사원에서 만난 티베트 어린이들은 꼬질꼬질하긴 했지만 천사가 따로 없었다.
해맑은 표정으로 수줍어 하는 모습은 몇 십년 전 우리의 순수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기온 차이 때문인지 한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은 사람들
이렇게 길게 땋은 머리는 자주 감을 수가 없어 몇달에 한번씩도 감는다고 한다.
초를 켜놓은 곳에 부을 야크 기름을 통에 넣어 들고 오는 여인 처음에는 보온병같이 생긴 이것이 무엇인지 몰라 궁금했었다.
스님의 눈빛이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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