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법당을 중심으로 작은 법당들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각각 다른 부처님을 모시는 다른 종파의 법당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부처님의 모습도 조금씩 다르고 법당마다 나름대로 특색이 있었다.
원래 불교가 티베트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에는 민속신앙을 믿던 사람들에게 배척을 많이 당했는데
나중에 불교를 민속 신앙인 뵌뽀교와 적당히 합쳐서 만들고 난 후부터 국교로 인정받고 자리잡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법당 안에도 부처님 보다는 무속 신앙의 절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불심이 깊은 나라여서인지 사원안에는 항상 불전이 그득하게 쌓여있었으며 미처 수거하지 못한곳에는 바닥에도 많이 떨어져있었다.
야크 버터와 기름으로 촛불을 켜놓은 제대 앞에 스님이 촛불을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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