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 에브카 협곡

 

 

키르기스스탄은 산악 국가이기에 어느 도시를 가던 풍광 좋은 협곡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트레킹 코스이기에 우리가 갈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호수가 일곱개나 있다는 그리고리 협곡도 오프로드를 힘겹게 올라가야 볼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가 힘겹게 올라가니 날씨가 변덕을 부려 비가 뿌리기 시작했다.

호수도 제대로 담지 못하고 황망한 걸음을 재촉해야 했다.

 

 

 

 

 

 

 

 

 

 

 

 

 

 

 

 

 

 

 

 

 

 

 

 

 

 

일본에서 온 사진가들인 모양인데 비를 맞으면서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나보고 나중에 그대로 모델을 서달라고 한다.

극성 할머니 사진가라는 타이틀로 일본에서 히트치는 것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