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에는 아직도 동네를 지나가는 기차도 남아있고 또한 건널목이 군데군데 있어
기차가 지날때면 사람들의 통행을 제한하고 차단기를 내린다.
십여 년전 만해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던 철길이 반가워서 아침 여명과 함께 담아 보았다.
기찻길을 보면 많은 추억이 떠오른다. 수많은 사람들을 실어나르며 울고 웃던 기찻길도 지금은 보기 힘든 추억이 되어가고 있다.
여명으로 곱게 물든 하늘에 비행기가 지나갔는지 비행운의
흔적이 선명하게 그려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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