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동,식물) 연밭에서 by 아네모네(한향순) 2016. 6. 28. 연밭에서 / 김주완 환하게 웃고 있다 벗어나지 못하는 뻘밭에 발 묶여 있으면서도 못둑길 환하게 밝히는 은은한 미소 머금고 있다 저승길 가신 어머니 저 모습으로 살피고 있을까 고단한 우리의 하루를 저리 포근하게 감싸고 있을까 아침 이슬 머금은 연꽃 한 송이 벌어지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향순의 수필과 사진이야기 '사진일기(동,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만난 우리꽃 (0) 2016.09.13 매미의 우화 (0) 2016.07.27 개개비의 울음소리 (0) 2016.06.27 해당화 (0) 2016.05.29 찔레꽃 (0) 2016.05.29 관련글 오늘 만난 우리꽃 매미의 우화 개개비의 울음소리 해당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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