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대숲에서 만난 소나무와 대나무의 공생하는 모습입니다.
대나무가 빽빽한 대숲에 어쩌다가 소나무 한그루가 끼어든건지
아니면 소나무가 있던 자리에 대나무가 자란건지
두 나무는 서로를 칭칭 감고 공생을 하고 있었어요.
마치 뱀이 대나무를 감고 있는 모습 같기도 했구요
서로를 해하지 않고 공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삼일 동안 제주도에 다녀오느라 방에 불도 켜놓지 못했는데
가방도 풀기 전에 경주에 다녀올 일이 생기네요.
이웃님들 며칠동안 제방에 불을 켜지 못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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