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이 되어 길을 잃고 헤맬 때,
나를 이끌어준 고마운 인연이 없었다면
모든 게 산산조각이 되었을 것이다.
바람이 많이 불던 날 초라한 건물이지만 버팀목처럼
나를 붙들어준 인연이 없었다면 아마도 형체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멍에처럼 평생을 지고 가야할 인연이지만
그마저도 없었다면 꿋꿋하게 살아야할
삶의 목적도 상실되었으리라.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전시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지 포토스페이스 회원전 (0) | 2017.11.06 |
---|---|
심포토 사진연구회 회원전 (0) | 2017.06.21 |
인연의 끈 # 2 (0) | 2017.05.24 |
인연의 끈 # 1 (0) | 2017.05.24 |
개인전 소식 (0) | 2017.05.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