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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

인연의 끈 # 2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5. 24.



억지로 인연을 끓고 고립무원 속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사막 위에 내던져진 것처럼 얼마나 외로울 것인가.




우리는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누군가의 스승으로 살아간다.

가르치고 배우는 세상의 인연 속에서

자신을 깨닫고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너와 나의 인연은 빛처럼 기적처럼 하늘이 준 선물.

때로는 마음이 불편하고 흔들려도

잘 다듬고 가꾸어 함께 가야할 두렵고 아름다운 인연이다.

오랜 세월 바닷속에서 엉켜있던 끈들은 어느새 새생명을 잉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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