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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주변

형도의 새벽

by 아네모네(한향순) 2017. 5. 30.



집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하여 형도에 도착하니 벌써 하늘은 조금씩 분홍색을 띠며 여명이 비치고 있었다.

형도는 시화호 간척사업으로 바다가 육지로 변한 곳이며 송산그린씨티 개발지로 내정된 곳이어서

드넓은 초지가 끝도없이 이어진 야생의 벌판이다.

십년 전 부터 우리가 즐겨찾던 출사지였는데 요즘은 조금 뜸하다가 오랫만에 이곳을 찾았다.









잔뜩 낀 안개사이로 언제 해가 떴는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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