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를 찾아 만의사를 찾았는데 정작 구절초는 얼른 눈에 띠지 않고
보라와 분홍의 과꽃이 옛 추억을 부추기며 나를 반겨주었다.
예전에는 손바닥만한 마당에도 과꽃을 많이 심었다.
지금은 늙어버린 시집간 누이같은 꽃
노란 산국이 구절초 가운데 자리를 잡고 앙증맞은 자태를 뽐낸다.
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구절초
'사진일기(동,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의 야생화 (0) | 2018.03.23 |
---|---|
우리집에 찾아온 손님 (0) | 2018.03.21 |
길상사의 꽃무릇 (0) | 2017.09.19 |
빅토리아 연꽃 (0) | 2017.08.28 |
한택 식물원의 여름꽃 (0) | 2017.08.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