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 속 높은 바위산에 둘러싸인 게르하르트 수도원의 분위기는
절벽 앞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 불교 사찰과 비슷하였다.
아르메니아는 3세기에 기독교를 받아들인 나라답게 관광지 어딜 가나 수도원이 있었다.
게르하르트 동굴사원이 유명한 것은 이 사원의 절반이상이 뒤의 바위절벽 속에
동굴을 파고 들어선 건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동굴사원의 정식명칭은 게르하르트 아방크인데 이것은 아르메니아 어로 창끝 사원이란 의미라고 한다.
이 사원에 이런 이름이 붙게 된 것은 12사도의 한 사람인 다데오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때에 예수님을 찌른 로마병사의 창끝을
이곳으로 가져왔기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예레반에 있는 에치미아진 대성당에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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