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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남인도 스리랑카 출사

인도의 꽃시장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2. 9.



인도의 꽃시장을 간다기에 우리나라의 꽃시장을 상상하고 갔다가 깜짝 놀랐다.

싱싱하고 예쁜 꽃들이 전부 모가지가 잘려서 자루에 담겨있는것이 아닌가

인도의 꽃 수요 대부분은 꽃 목걸이를 하거나 사원에 헌화하는 용도인데

주로 꽃을 잘라서 쓰는 모양이었다.




퐁갈 축제 기간이라 꽃의 수요가 더 많은지 꽃시장은 소매상부터

 일반 손님까지 발디딜 틈이 없이 복잡하였다.





이렇게 목이 잘린 꽃을 어떻게 보관해야 시들지 않는지 의아했다.





하얀 자스민 꽃은 특히 여자들의 머리장식으로 쓰이는데

남편이 일에 지쳐 집에 돌아왔을때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릴렉스 역할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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