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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뉴질랜드 여행

타우랑카 파이롯 베이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12. 25.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쪽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3일째 되는날 우리는 코로만델을 떠나 타우랑가에 도착하여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휘시 앤 칩스"를 잘 한다는 맛집을 찾아 주문을 하였는데 세상에나 음식이 나오는데

거의 한시간이 걸렸다. 음식은 신선한 생선 튀긴 것을 종이에 둘둘 말아 감자튀김과

함께 나오는데 주문이 밀려서인지 정신이 없었다.

이곳에서 한국의 식당처럼 생각하다 우리는 기다림에 목이 빠질 뻔 했다. 



더구나 마웅가누이 산을 올라갔다가 다음 스케줄로 가야 하는데

그만 시간이 오버되어 산행은 포기해야 했다.

꿩대신 닭이라고 근처에 있는 파이롯 베이를 둘러보니 100년전에

만들었다는 돌다리가 남아있었다.

그때는 이곳이 선착장으로 쓰였다는데 지금은 조그만 돌다리로 남아 있었다.









파란 바다에는 커다란 유람선과 각종의 요트들이 떠있고

카누를 타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좀 특이하게 생긴 카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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