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는 화산지대라서 활화산 등정부터 간헐천등 많은 투어를 할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레이디 녹스 가이저와 와이오타푸 온천지대를 갔다.
레이디 녹스 가이저는 위로 솟구치는 간헐천인데 자연현상이라기 보다는 조금 인공이 가미된 곳이다.
그 안에 비누를 넣으면 충돌이 생겨서 보글보글 끓다가 최대 30미터 높이까지 물이 솟아오른다.
오래 전, 이 주변 근처에서 일을 하던 죄수에 의해서 발견 되었다고 한다..
하루에 몇번 시간을 정해서 물을 뿜어올리는데 사람들이 빼곡하게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무서운 기세를 내뿜던 가이저들이 시간이 지나자 점점 약해지면서 수그러 들기 시작했다.
한 15분쯤이나 되었을까 물기둥이 사그러 들면서 분출이 끝나가고 있었다.
예전 옐로우스톤에서 보던 것보다는 규모나 내뿜는 양도 훨씬 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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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와이오타푸 지열지대에 있는 간헐천등을 구경하러 갔는데
<악마의 욕조 분화구>라는 이름이 붙은 이 간헐천을 정말
색상이 우유를 타놓은 녹색처럼 희한한 녹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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