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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뉴질랜드 여행

와카레와레와 온천마을

by 아네모네(한향순) 2019. 12. 29.



와카레와레와는  로토루아 시내 남쪽 온천 지역에 있는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속마을이다.

원래는 마오리 테 푸이아의 요새였으며, 전쟁에서 함락할 수 없는 요새로 알려져 왔다.

그 후 마오리족들은 이곳에서 계속 살아왔고, 이 계곡에서 열과 요리를 위해 지열 활동을 이용해 왔다.

입구를 지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마을로 들어서자 무슨  역한 냄새가 났다.

 



마을 전체가 김이 오락오락 나는 알카리성 염화온천지대로

아직도 500개의 풀과 65개의 분출구멍이 있다고 한다.

마오리족들은 이 지열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거나 난방용으로 쓴다고 한다.

 




그들은 지열을 이용하여 땅속에서 항이라는 음식을 만드는데

옥수수도 쪄서 팔고 있었다.



마오리 촌장인지 안내인이 가까이 가면 위험해서 철책을 쳐놓았으며,

무어라고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잘 알아들을 수가 없어 답답했다.





마치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있는 비취색 풀과 비슷한 곳에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마오리족들은 싸움터에서 다친 상처를 이곳에서 치유하던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간헐천으로 아직도 물을 뿜어내며 지각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람들이 가까이 가지 못하게 철책을 쳐놓고 멀리서 관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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