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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뉴질랜드 여행

와이오타푸 지열지대

by 아네모네(한향순) 2020. 1. 10.



로토루아와 타우포 중간에 있는 와이오타푸 지열지대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어느 곳을 먼저 관람하여도 상관은 없다. 우선 이곳에 들어가면 유황냄새로 좀 고역스럽다.

와이오타푸는 마오리족 언어로 "성스러운 물"이라고 한다.



  이 분화구는 <악마의 집>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끝도 없이 깊은 분화구에서

 후끈한 유황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이곳은 <예술가의 파레트>라는 간헐천인데 신비한 여러가지 색깔을 내고 있었다.

이 지열지대에는 여러가지 색을 내는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노란색은 유황

적색은 산화철 녹색은 염화철, 흰색은 규소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우리가 뉴질랜드를 떠나 시드니에 도착하니 뉴질랜드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

지표면 아래에서 들끓던 마그마가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압력이 강해지면 한번씩

분출을 한다음 사그러 들고 또다른 지표면을 뚫고 나오는 것 같았다.

                                                                   이런 지열지대가 많으니 언제 어디서 또 화산이 폭발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곳은 <샴페인 풀>이라는 이름처럼 비취색 풀에 샴페인처럼 보글보글 수포가 생기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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