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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의 장노출

by 아네모네(한향순) 2020. 12. 27.

 

제주의 바람은 육지와는 비교도 안된다.

삼각대를 세우면 금방 날려 버릴것 같은 위력으로 온몸을 파고든다.

하도 추워서 비옷까지 챙겨입어도 바람은 옷속까지 파고들고

밀물의 바다를 촬영하느라 바람과 씨름을 하던 날이었다.

 

 

몰래물 마을의 용다리샘은 옛날에는 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주로 해녀 할망들이 몸을 씻는 곳으로 사용되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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