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돌오름 근처 비밀의 숲은 요즘 젊은사람들에게 인기 핫 플레이스이다.
영화촬영도 하고 드라마 배경으로 나왔다고 해서 궁금증을 풀려고 찾아보았다.
가는 길이 하도 험하다고 해서 경유지를 잘 선택해 갔더니
별로 고생하지 않고 예상보다 일찌감치 도착하였다.
원래는 사유지라 입장료를 받는데 너무 이른시간이라 관리인이 없어
전화로 알려준 계좌로 입장료를 입금하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숲을 거닐었다.
편백나무를 잘 가꾸어놓은 숲은 기괴하게 쭉쭉 뻗은 나무들로 울창하였다.
입구에 있는 민트색 트레일러가 입장료를 받는 곳이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와 귤나무 옆에 예븐 의자 두개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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