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동면에서 깨어나 보니 어느새 봄이 왔네요.
그동안 애를 먹이던 무릎을 수술하고 재활병원에 있다가
한 달여 만에 집으로 와서 낯선 방에 들어와
처음 컴퓨터를 켰습니다.
아직은 걸음도 서툴고 험난한 재활의 길이 남았지만
남은 삶 더 행복해지기 위해 감행한 결정이었지요.
한 달 동안 악몽 같던 통증도 점점 줄어들고
시간이 갈수록 힘든 고통도 줄어들겠지요.
블친 여러분도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도 저물어 가네요 (43) | 2022.12.31 |
---|---|
새집으로 이사했어요 (32) | 2022.07.23 |
잠시 쉬었다 올게요. (0) | 2022.02.03 |
새해 인사 (0) | 2021.12.31 |
뉴질랜드 힐링여행 (0) | 2019.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