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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새집으로 이사했어요

by 아네모네(한향순) 2022. 7. 23.

 

 

얼떨결에 새집으로 이사했습니다.

나이가 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서

집도 옮기기 힘들고 차도 오래 쓰던 헌차가 편하고  

친구도 오랜 친구가 허물이 없듯이 모든게 익숙한 것이 좋은데

느닷없이 13년동안 거처하던 집을 옮기라고 하니 

걱정이 태산같았습니다. 더구나 컴실력도 모자라는 사람이

덜컥 이사를 하고보니 모든게 낯설고 미로를 헤메는것 같네요

그렇지만 누추한 내삶의 기록들이니 버릴수 없어 짐을 꾸렸습니다.

차차 익숙해 지리라 생각하고 우선 블친님들께 이사 신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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